글마을
청년부와 고등부학생들로 구성된 6명의 젊은이들이
니카라구아로 이번 추수감사절에 단기선교로 가기로 결정하고 어제 ticketing을 했다한다
어떻게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장하기도 하며
나는? 하는 생각이 하루 종일 떠나지 않는다.
지난해 박 한주목사님께서 그곳에 단기선교를 다녀오신 후
내년에는 목사님이 아닌 우리 교회스스로 단기선교를 가기위하여 기도하자고 기도 제목을 내 놓으신 기억이 있다
모두들 반기기는 했지만 글쎄 이루어 질까하는 하는 생각이 솔직한 나의 심정임을 이 시간 고백한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는것 처럼 우리 교회는 작고 물질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약하다고들 한다.
그런데 우리 교회 스스로 단기선교를.
전번 니카라구아 정 연효선교사님이 오셔서 선교보고 모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우린 약하지 않다
하나님 말씀을 무기로 한 단단한 믿음보다 강하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
건물이 없어서 사람이 적어서 아니면 물질이 풍부하지 못해서 약하나 하는 생각이 듣다
이런 모든 것은 쉽게 인간의 판단의 기준이 될지 모르겠지만 주님의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젊음의 아름다움과 순수함 그리고 더불어 주님의 말씀처럼 어렵고 힘든 내 이웃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과 물질을 추수감사절에 헌신하는 6명의 귀중한 형제자매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
먼 훗날 6명의 독수리 형제들이 나의 나이가 되었을 때
이 아름다운 2013년의 추수감사절기간에 나는 주님을 진정 사랑했노라하는 감동의 신앙고백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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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집사님, 우린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지만 주님이 계십니다.
연약한 우리 믿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여섯 명의 순수한
젊은이들을 준비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주님 마음을 느끼고
돌아올 수 있도록, 온 교우들과 함께 기도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