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글마을

Who's who? (네번째 이야기)

윤서아빠 2012.04.06 06:24 조회 수 : 3189

Spring Break 이후에 글을 작성하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홍기 집사입니다. 봄방학 이후, 눈코 뜰새 없이

바뻐진 우리 학생 여러분들과 또한 그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우리 가족들을 위하여 제가 예배부를 탐방하고

글을 올립니다. 많이 늦었지만, 현재 시각 새벽 5시임을 감안해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ㅋ 지금 숙제를 다했습니다. T.T


예배부 부장님은 누구신지 다 아시죠? 예 강호중 집사님입니다. 

매번 대표기도 때 마다 눈시울을 붉게 적시면서 가슴으로 하나님을 사모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사진을 기도할 때 우는 사진으로 올리려고 했으나, 다니엘이 볼수도 있기에(ㅋ)

강호중 집사님 댁에서 잘 찍은 메인 사진을 같이 올립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입니다.


1. 최근에 안수집사님이 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를 신뢰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기도로서 열심히 교회를 섬기겠습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안수집사가 되면 축하한다고 말 해주는게 아니고, 수고하라고 말 해주는 거라고. 항상 주님의 복된 
 성전을 위해 수고하는 안수집사가 되겠습니다.

2.먼 이야기겠지만, 미국에는 언제 오셨나요?

 콜롬비아는 1997년에 경제학박사를 받기 위해 처음 왔습니다. 이제 거의 15년이 다 되어가네요!

3. 집사님은 직업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간단히요? 제가 미국에서 현재의 job을 갖게 된 것이 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이라고 생각하기에 조금만 길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박사 학위취득후 경제학과에서 teaching을 하면서 경제 연구소에서 부소장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나님께서 제게 길을 열어 주셔서 현재 미주리 주정부 퍼블릭 서비스 커미션에서 전기 회사 규제 감독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제 일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기도를 많이 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의 기도를 응답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하나님을 영접하게 된 계기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하나님을 늦게 영접한 편입니다. 원래 사람이 나이가 있어 자기의 주관이 생기면, 인생의 변화가 
 참 어렵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를 귀하게 쓰시려고 계획하셨는지. 주변에 계신 분들의 많은 도움과 기도로, 특히 노집사의 
 끊임없는 기도로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4.예배부에서는 무슨일을 하나요?
 주된 임무는 예배 준비입니다. 주중예배는 대표기도 및 예배실 관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연중행사로는 성찬식, 추수감사절, 부활절
 그리고 성탄절 등 절기예배를 특별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주는 부활절을 준비하시겠네요?  그럼요!

5.그럼 이 시점에서 우리 교인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도 부장직을 하다보니 남경민 집사님 처럼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ㅋ
 하지만, 제가 하는 소리가 우리 교회를 위한 것인 만큼 우리 성도 여러분들이 잘 지켜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 예배시간보다 조금씩 일찍와서 기도로서 예배를 준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수업도 예습, 복습이 중요한 것 처럼
 미리 예배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귀담아 들을 준비를 해야 그 말씀이 우리 가슴에 와 닿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목요통독, 새벽기도, 성경공부 같은 공식적인 교회 행사들을 적극적으로 참여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일예배에는 예전보다
 많은 성도들이 예배를 함께 하여 좋은데, 이에 반해 목요통독, 새벽기도의 참여율이 너무 저조합니다. 교회 행사를 적극 참여하는
 우리 제일장로교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인 모두 똘똘 뭉쳐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중에 모이기를 힘쓰라고 했는데, 그룹모임등 많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우리 교인들의 만남이 결속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더 좋은 기회와 성령충만을 통해 하나가 되는 교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예배부의 장기적인 비젼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 예배할 수 있는 예배당 건립입니다.

7.현재 자라는 우리 교회아이들과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어린 나이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사랑받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새싹이자
 보배인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정말 신실하게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삶의 역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 새해 기도 웹지기 2018.12.31 272
65 모세 공연을 보고 (김수자 작가) file 웹지기 2017.07.08 496
64 하나님의 은혜 A Grace Revealed 웹지기 2017.04.07 350
63 한산, 그 빛나는 해전 그리고 살라미스 (김수자 작가) 웹지기 2017.03.28 505
62 리더를 위한 기도 웹지기 2017.01.21 880
61 12월의 시 웹지기 2016.12.23 231
60 새와 아들 file 웹지기 2016.12.20 196
59 2016 Newsletter - Spring (3) file 내려놓음 2016.03.08 277
58 2016 Newsletter - Spring (2) file 내려놓음 2016.03.08 227
57 2016 Newsletter - Spring (1) file 내려놓음 2016.03.08 206
56 중2 다루기 웹지기 2016.02.13 312
55 성탄기도 (이해인/ 발췌) 웹지기 2015.12.18 326
54 한국교회 성공이 실패의 원인 (손봉호 교수 강연 발췌) file 웹지기 2015.08.12 266
53 동성애가 시대적 추세인가? 웹지기 2015.06.26 49362
52 방문자에게 해선 안될 표현들 웹지기 2015.06.01 302
51 하나님과 싸운 링컨 웹지기 2015.05.22 340
50 가족과 함께하는 1분, 1초가 미치도록 소중 웹지기 2015.05.01 469
49 29년 걸린 말 관리자 2015.05.01 232
48 까까머리 웹지기 2015.03.21 224
47 교회 도서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김순혜 2015.03.03 260
46 [책소개] 천로역정 Pilgrim's Progress file 김순혜 2015.03.02 902
45 [책소개]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1] 김순혜 2015.03.01 1718
44 청춘 (Samuel Ullman) 웹지기 2014.06.07 825
43 오월의 시 (이해인) 웹지기 2014.05.08 892
42 Who's Who? 김 용찬, 장 은애 집사(4부, 교회) Thankyou 2014.04.15 1272
41 Who's Who? 김 용찬, 장 은애집사(3부, 자녀교육) Thankyou 2014.04.15 1073
40 Who's Who? 김 용찬, 장 은애 집사(2부, 결혼) Thankyou 2014.04.14 1541
39 Who's Who ? 김 용찬, 장 은애 집사(1부, 신앙생활) file Thankyou 2014.04.14 1290
38 어린 나귀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다 file 웹지기 2014.04.12 882
37 나를 위한 기도 (오광수) 웹지기 2014.03.15 751
36 브라질갱들이 한인교회 돕는 이유는? 내려놓음 2014.03.06 1256
35 중요한 소리(신 경규, 조 영진 선교사님 Kakao Story에서) Thankyou 2014.01.24 1248
34 구멍나지 않은 복음 [1] file 김순혜 2013.12.14 1059
33 첫눈 (이해인) file 웹지기 2013.12.12 1271
32 니카라구아 단기선교 6명의 독수리 형제들을 생각하면서 [1] Thankyou 2013.10.11 1337
31 한국교회, 달리는 열차에서 내려라 (주원준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 내려놓음 2013.10.02 2876
30 KOSTA를 다녀와서 [1] file 김순혜 2013.07.29 1774
29 여름 일기 file 웹지기 2013.07.24 1404
28 6월을 시작하며 file 웹지기 2013.06.08 2274
27 작은 victories Thankyou 2013.06.06 1493
26 사순절의 기도--이해인 file 웹지기 2013.02.26 2930
25 오이비누 Thankyou 2013.02.22 2747
24 "카톡"세상에서 Thankyou 2013.01.10 2396
23 제직 수련회 Thankyou 2013.01.07 2457
22 베리칩 소동 file 웹지기 2013.01.02 3309
21 할아버지의 두번째 약속 [1] 요기아빠 2012.09.07 3071
» Who's who? (네번째 이야기) file 윤서아빠 2012.04.06 3189
19 Who's who? 2번째 이야기 (관리부장 : 남경민 집사님) file 윤서아빠 2012.02.20 3344
18 Who's Who? (첫번째 이야기-전인기 선생님) [3] file 윤서아빠 2012.02.06 3578
17 새해 소원 웹지기 2011.12.30 3073
16 꽃을 보려면 웹지기 2011.09.15 3208
15 바닷가에서 웹지기 2011.08.30 3388
14 흔들리며 피는 꽃 웹지기 2011.08.30 3648
13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웹지기 2011.08.17 4626
12 제사와 추도예배 웹지기 2011.06.10 5506
11 5월21일이 종말인가?(뉴스엔조이에서 전제) 웹지기 2011.05.10 5087
10 일본을 위해 울라! 웹지기 2011.03.18 5194
9 수요통독 질문 웹지기 2011.03.03 6260
8 울지마 톤즈 [1] 웹지기 2011.02.26 5672
7 달아나세요! 웹지기 2011.02.25 5259
6 무엇을 위해 살까? [1] 웹지기 2011.02.22 5484
5 이단 비판 3: 안식교 웹지기 2011.02.16 5685
4 이단 비판 2: 구원파 웹지기 2011.01.23 5687
3 이단 비판 1: 여호와의 증인 웹지기 2010.12.30 6192
2 땅밟기 신학 비판 (김세윤 박사) [2] file 웹지기 2010.11.11 6740
1 니카라과의 아침 file 웹지기 2010.04.19 6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