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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글마을

안녕하세요? 2012년 행정사역부 부장직을 담당하게 된 최홍기 집사입니다.

저는 올 한해 하나님께서 우리 컬럼비아 한인 장로교회소식을 전하고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역을 받았습니다.

그 일환으로 우리 교회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과 부서들을 탐방하고 인터뷰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이야기로 몇주전부터 우리 교회에서 Youth Director로 봉사하고 계신 전인기 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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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인기 선생님은 어떻게 미국에 오셨나요?

  저는 아버지의 사업차 1996년도에 미국 St. Louis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아버지 사업으로

 호주에서도 생활을 한적도 있지만, 고등학교 때 부터는 쭈욱 미국에서 살았습니다.


Q) 간단하게 우리 교인들에게 자기 소개를 하신다면요?

  저희 가족은 부모님과 2살 아래 남동생 이렇게 4인 가족입니다. 태어나기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아버지의 사업으로 인해 이 곳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대학은 일리노이

 UIUC에서 Physical theraphy를 전공 하였고, 현재는 Seminary를 고려중에 있습니다.


Q) 그러면 신앙생활은 언제 부터 하셨나요?

  저희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부터 줄곧 신앙생활을 하셨습니다. 당연히 아버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모태신앙을 갖게 되었지요.


Q)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을 하기로 결심한 것도 그러면 어려서 부터인가요?

  UIUC 교회에서 신앙생활 중에 MEXICO로 신앙 Mission 체험을 하러간 적 있습니다.  그때 90일 가량 기도와

 금식, 선교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진정한 믿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을 계획

 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떠한 계기로 우리 교회에서 Youth Director로 오시게 되었나요?

 St. Louis에서 섬기고 있는 한인교회애서 제일장로교회 목사님이신 박한주 목사님과 원래 친분이 있었고,

그전에도 Youth를 리더하는 일을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이지만, 목사님께서  저에게

 Youth Director의 제안을 하셨고, 그 당시 저는 주님께서 저에게 이일을 감당하라는 사명감을 느꼈기에 

 흔쾌히 임하게 되었습니다.


Q) 처음 봉사를 할 때 우리 교회의 첫 인상은 어떠했나요?

 솔직히  Youth leader가 된다는 것에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히 주변에서 도움을 주는 손길들과 Supporter들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콜롬비아 한인 장로교회 Community가 참 좋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교인들이 밝고 친근해서 제게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


Q) Youth Director로서의 다짐은?

 예수님의 부름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능력으로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기보다는 

 예수님께 복종하는 자세로 제 역할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친구들에게 많은 것에 대한 지식을

 가르치기 보다는 예수님이 우리의 중심이라는 것을 체험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를 하는

 이유가 예수님이 중심이기에 기도함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Q) 앞으로, 목회자가 된다면 어떤 목회자가 되고 싶나요?

  저는 남성성이 강한 편입니다. 다른 말로 자존심이 세다고 해야하나? 그래서인지 무엇을 하든지 완벽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목회자가 된다면 우리 교회 교인들이 저를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해주는 목회자!


Q) Youth들에게 바라는 점

   어릴때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나중에 커서 대학을 가든지 혼자 독립을 했을 때, 

   부모님 없이도 예수님을 기억했으면 좋겠고, 예수님의 선택 받은 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우리 교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

   모든 장로교회 교인들에게 안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적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우리 Youth들을 가르치는 일에 서로 도와가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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