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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목회자 컬럼

맹신 盲信

웹지기 2013.02.03 10:45 조회 수 : 1957

주일 2013-02-03 

미네소타의 어느 한인 여성이 난소암 수술후 항암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구원파'로 불리는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암을 치료한다는 약'을 소개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병세가 악화돼 몸이 붓고 복수가 차자, 주치의는 2개월 시한부를 선고했습니다. 그러자 한국으로 귀국해 6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세가 호전되자, 다시 구원파에서 소개받은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몸 상태가 다시 나빠지자 그제서야 의심이 들어 확인해 보니, 의약품은 커녕 건강 보조식품으로도 등록되지 않은 데다, 과장 광고로 영업정지까지 당한 사실을 알고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나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맹목적으로 선교회 말만 듣고 따랐던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를 모든 사람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하는 동영상 촬영 8일 후 숨졌습니다. (뉴스앤조이 기사에서 발췌)

"세상의 방법을 이용해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꼈다. 선교회의 인도를 받고 싶었다"는 것이 정상적인 치료를 거부하고 박옥수도 선전한 약을 먹은 이유입니다. 이단의 폐해는 이렇게 단지 종교생활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구원파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웃 세인트루이스와 강건너 일리노이에서 암약하고 있습니다. 대개 집집을 돌면서 알음알음 포섭을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 구원파 모임 인지 모르고 초대 받았던 어느 분이 알려와, 콜럼비아에도 들어와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교회들이 건강하지 못할 때 이단이 활개 친다는 역사적 교훈 앞에, 이 지역 교회들은 금식을 선포하고 회개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축복의 통로로서의 제 기능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그리고 우리 교우님들은 부디 이단을 알려고 하지 마시고 교회에서 제공하는 성경공부에 참여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위조지폐 감식 훈련을 시킬 때요원들은 상당기간 정식 지폐가 손 끝에 익도록 훈련한 다음에야 위조지폐를 만지게 한답니다바른 가르침 없이도 여러분 스스로 그릇된 가르침을 판단할 수 있다 여기 시면 위험한 생각입니다앞으로 교회 웹사이트 성경대학자료실에 이 지역에 들어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이단들부터 시리즈로 비판을 올릴 계획입니다. 이미 구원파(예수교 침례회)가 올라있고, 앞으로 여호와의 증인, 안식교, 신천지 등을 차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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