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을
Spring Break 이후에 글을 작성하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홍기 집사입니다. 봄방학 이후, 눈코 뜰새 없이
바뻐진 우리 학생 여러분들과 또한 그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우리 가족들을 위하여 제가 예배부를 탐방하고
글을 올립니다. 많이 늦었지만, 현재 시각 새벽 5시임을 감안해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ㅋ 지금 숙제를 다했습니다. T.T
예배부 부장님은 누구신지 다 아시죠? 예 강호중 집사님입니다.
매번 대표기도 때 마다 눈시울을 붉게 적시면서 가슴으로 하나님을 사모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사진을 기도할 때 우는 사진으로 올리려고 했으나, 다니엘이 볼수도 있기에(ㅋ)
강호중 집사님 댁에서 잘 찍은 메인 사진을 같이 올립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입니다.
1. 최근에 안수집사님이 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를 신뢰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기도로서 열심히 교회를 섬기겠습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안수집사가 되면 축하한다고 말 해주는게 아니고, 수고하라고 말 해주는 거라고. 항상 주님의 복된
성전을 위해 수고하는 안수집사가 되겠습니다.
2.먼 이야기겠지만, 미국에는 언제 오셨나요?
콜롬비아는 1997년에 경제학박사를 받기 위해 처음 왔습니다. 이제 거의 15년이 다 되어가네요!
3. 집사님은 직업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간단히요? 제가 미국에서 현재의 job을 갖게 된 것이 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이라고 생각하기에 조금만 길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박사 학위취득후 경제학과에서 teaching을 하면서 경제 연구소에서 부소장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나님께서 제게 길을 열어 주셔서 현재 미주리 주정부 퍼블릭 서비스 커미션에서 전기 회사 규제 감독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제 일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기도를 많이 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의 기도를 응답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하나님을 영접하게 된 계기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하나님을 늦게 영접한 편입니다. 원래 사람이 나이가 있어 자기의 주관이 생기면, 인생의 변화가
참 어렵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를 귀하게 쓰시려고 계획하셨는지. 주변에 계신 분들의 많은 도움과 기도로, 특히 노집사의
끊임없는 기도로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4.예배부에서는 무슨일을 하나요?
주된 임무는 예배 준비입니다. 주중예배는 대표기도 및 예배실 관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연중행사로는 성찬식, 추수감사절, 부활절
그리고 성탄절 등 절기예배를 특별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주는 부활절을 준비하시겠네요? 그럼요!
5.그럼 이 시점에서 우리 교인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도 부장직을 하다보니 남경민 집사님 처럼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ㅋ
하지만, 제가 하는 소리가 우리 교회를 위한 것인 만큼 우리 성도 여러분들이 잘 지켜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 예배시간보다 조금씩 일찍와서 기도로서 예배를 준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수업도 예습, 복습이 중요한 것 처럼
미리 예배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귀담아 들을 준비를 해야 그 말씀이 우리 가슴에 와 닿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목요통독, 새벽기도, 성경공부 같은 공식적인 교회 행사들을 적극적으로 참여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일예배에는 예전보다
많은 성도들이 예배를 함께 하여 좋은데, 이에 반해 목요통독, 새벽기도의 참여율이 너무 저조합니다. 교회 행사를 적극 참여하는
우리 제일장로교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인 모두 똘똘 뭉쳐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중에 모이기를 힘쓰라고 했는데, 그룹모임등 많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우리 교인들의 만남이 결속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더 좋은 기회와 성령충만을 통해 하나가 되는 교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예배부의 장기적인 비젼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 예배할 수 있는 예배당 건립입니다.
7.현재 자라는 우리 교회아이들과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어린 나이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사랑받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새싹이자
보배인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정말 신실하게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삶의 역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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