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월요일 기도를 받으면서 오늘 묵상 에세이를 함께 나눌까합니다.
나는 마치 아이젠하워 장군이 유럽 침략을 준비하듯 회의를 준비한다. 회의가 있는 날이면 두 시간 일찍 사무실을 나서서 해변을 따라 달리기도 하고 좋아하는 바흐의 음악도 듣는다. 나는 이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며, 그날 저녁 회의 진행에 대한 내 의견을 말씀드린다. 그러나 나는 또한 나 자신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다. 대화는 이런 식이다. “이 교회가 누구 것인가?” 내가 묻는다. “하나님의 것이다.” 내가 답한다.
“그러면 장로들과 목사들을 위원회에서 섬기도록 부르신 분은 누구신가?” “하나님이시다.”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피조물을 다스려 오셨고, 네가 죽을 때까지 아무 문제없이 그 일을 하실 분은 누구신가?” “하나님이시다.”
“이제 요지를 알겠는가?” “그런 것 같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께 그 사실을 기억하게 도와달라고 기도한다. 곳곳에서 여러 의견들이 총알처럼 오고 가며 흥분이 극에 달하고 이기고자 하는 욕망이 강렬해지는 열띤 토론 중에, 나는 교회가 하나님의 것임을 스스로 상기시킨다. 더 나아가, 그 위원회가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다 해도 하나님이 문제를 고쳐 주실 거라고 확신한다! 결국 나의 영광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뒤로 물러설 수 있다. 「세상과 다른 마음」/ 도널드 맥컬로우
위에서 한 질문을 다시 나에게 해 봅니다. 아이들을 섬기도록 부르신 분은 누구신가? 하나님이십니다.
갑자기 어께가 무거워지면서 아이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했나 회개해봅니다.
한 영혼을 위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성경학교를 앞두고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일이 왜 중요한지, 하나님께서 무엇을 바라시는지 아는 것이라 묵상됩니다. 비록 작은 기억 속에 하나일지라도 이 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 맘 속에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통털어 주 되심이 선포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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