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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선교사 편지

니카라과에서(9월말)

웹지기 2012.09.28 11:24 조회 수 : 2183

항상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시간이 가는 줄도, 계절의 변화도 느낄 수 없는데,

벌써 9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월은 흐르는데, 선교의 열매는 보이지 않아 안타까움만 더해갑니다. 그러함에도, 박목사님과 콜롬비안 제일 장로교회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지난 여름동안(6-9)  15팀의 단기 선교팀이 저희 사역지에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수고해 주셨습니다.

지난해에는 3-4팀에 불과했는데, 금년에는 여름방학을 이용한 학생중심의 VBS팀이 많이 오셔서,, 이곳 어린이들의 훈련에 도움을 주었으며, 많은 도전이 되었읍니다. 또한, 이곳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체워주시며, 열심히 사역해 주셨읍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팀에게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주요 사역내용은,

1. 70여명의 유치원 어린이들이 말씀으로 훈련되어 지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4명의 선생님과,

보조교사 2명이 수고하고 있습니다.

2. 20여명의 성인과 70여명의 어린이들이 주일 예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주일 예배후에 성경통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낮에는 40여명의 초등학생, 중등학생들이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3. 어린이 놀이터가 만들이 져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 정수 시설이 설치되어 유치원 어린이들은 물론, 100여명의 인근 가정들이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신 교회및 성도들에게 감사들입니다.

5. 3명의 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남자 1, 여자2), 여학생 2명은 보조교사로, 남학생은 정수시설을 운영하는 도우미로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6. 음악교실을 통하여 2명의 남학생을 훈련시키고 있으며(드럼, 키타), 10월 부터는 컴퓨터 교실을 open할 예정입니다.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년 초등학교 Open 을 위하여, 교실 1칸 및 교무실겸 도서관 1칸 건축( 1칸은 확보되었음)

2. 현지 목사및 경비원 사택 건축

3. 2003년도 사역지 운영을 위한 재정 확보

4. 내년 초등학교 1학년을 담임할 신실할 선생님을 채용

5. 오경자 선교사의 건강 유지.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이곳 니카라과 선교를 위한 동역자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정연효, 오경자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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