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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선교사 편지

니카라과에서 (2011년 11월)

웹지기 2011.11.05 15:05 조회 수 : 4050

오랫만에 선교 소식 보냅니다.

목사님과 온 교회에 문안 인사와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8 4쌍에 대한 합동결혼식을 성대하게 올렸습니다. 결혼을 하나의 큰 짐으로, 큰 멍에로 생각하는 이들을 (아내라는 스페인어esposa는 수갑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3일 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며, 가정의 중요성과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당초에는 8쌍을 계획했었으나, 4쌍은 중도에 포기를 했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감동주심으로 나머지 4쌍이나마 마지막까지 여러가지 도전에 견디고, 승리하여,결혼할 수 있었읍니다. 하나님과 온 교회에 감사, 감사드리며, 이들의 가정이 모범이 되는 크리스천 가정으로 든든하게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지난 20일 주일, 그라나다 호수에서 7명에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지난 10개월 동안 사역하면서 첫 열매를 맺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들을 통하여, 복음의 씨들이 그들의 가정과, 이웃에게 뿌려지기를 소원합니다. 이들 가정과 세례자들, 그리고 저희 사역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니카라과에서


정연효, 오경자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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