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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선교사 편지

필리핀 선교 편지(2011년 7월)

웹지기 2011.07.01 13:23 조회 수 : 5036

그리운 동역자님 그간 평안하신지요? 한국은 태풍과 폭우로 피해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곳 일로일로에도 가벼운 태풍과 잠깐의 폭우가 지나가긴 했습니다. 저희는 지난 주일에 Father's day를 맞아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찬양팀이 준비한 은혜로운 특송과 여전도회가 준비한 조그만 선물 증정식으로 교회의 모든 아빠들이 행복해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곳 필리핀에서는 Father's day에는 본인의 아버지 뿐만 아니라 주위의 지인들 중에서 자녀가 있는 분들께 선물을 하기도 합니다.


다음 달에는 여전도회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듬뿍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더운 날씨 탓인지 이곳의 아이들이 장염에 많이 걸립니다. 저희 교회 아들들도 2명이 식수로 인해서 장염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연제와 준하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장원전 지승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