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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선교사 편지

니카라과 아침의 노래

웹지기 2010.04.19 22:02 조회 수 : 5841

저희 부부가 이곳 니카라과에 온 지 팔개월 반이 되었습니다.

현재 이 나라의 수도인 마나구아의 시내  버스안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곳 중남미 거의 모든 나라가  비슷하게 카톨릭을  종교가 아닌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또한 개신교라 할지라도, 카톨릭에 반대하는 모든 개신교의 형태들은 모두 복음주의로

받아들이고 있읍니다. 예를 들어서, 여호와의 증인도, 몰몬도, 통일교도 모두

정상적인 개신교로 인정하고 있어서 이들 이단의 세력이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바른복음의 소중함과 이를 증거 해야겠다는 사몀감,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부부에게 현재 허락하신 환경이기에,

시내버스안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미련스런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능력있는 복음 증거가 되도록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아내 오경자 선교사의 글입니다.

 

아침마다

새소리에 잠을 깬다.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맑고 고운 노래.

 

각각의 사람들에게도

그런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만드신 하나님.

 

내가 부를 수 있는 노래는

복음의 노래

눈 뜨게 되는 날이면 부를 수 있는 나의 노래.

 

새가 노래할 때

풀밭의 꽃들도,

우리집 강아지들도, 그리고 나도,

듣고 깨어난다.

 

복음을 전할 때,

어린 엄마도 듣고,

수녀도 듣고,

어디서 뭘하며 살까? 귀 기울여들 듣고 있다.

이방인이 부르는 구원의 노래를______

 

듣는 사람마다

깨아나기를 소원하며,

날마다 집을 나선다.

 Ojala acepten a Jesucristo como su salvador.

 

" 니카라과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박한주목사님과

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평강의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기를 간구드립니다.

 

니카라과에서

정연효, 오경자선교사 올림. 

 

(이글은 저와 세인트루이스 한인장로교회에서 함께 동역했던 선교사님의 글입니다.

중남미의 최빈국 니카라과에서 찜통 더위를 마다않고 사역하시는 귀한 가정입니다.

모든 성도님께서 기도 때마다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 선교사님을 대신해 올립니다.

박한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