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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미국 정착 도우미

간만에 차를 보러 몇 군데 새로 오신 분과 둘러봤습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후에 오실 분들을 위해 글 남깁니다.

기아딜러와 나머지 군소 딜러들을 둘러보았는데... 결론은 딜러에서 중고차 사기가 좀 뭣하다는 내용입니다. 가격대가 너무 많이 비싸고 괜찮은 딜러들은 좀 괜찮아보이는 차들이 있는데 그 마일리지에 연식에 그가격이면 별로 사고 싶지가 않더군요. 예를 들어 머큐리 세이블 웨건같은 경우 10만 마일 02년도가 차는 괜찮았지만 6천불가량 붙여놓고 싸게해서 5천불가량에 주겠다고 하더이다. 대충 개인가격 두들겨보면 3천 5백정도 선이었구요.

군소업체들은 가격면에서보면 훨신 떨어져서 기분이 좋은데 차 상태들이 멀쩡해보이는게 없습니다. 다시 말해. 가격은 낮은것 같지만 상대적 품질이 훨신 떨어져서 실질가격은 높다는게 결론입니다. 차 많이 타봤네요. BMW도 타보고 링컨도 타고... 싸서 꼬실라이즈 되지만 13만 마일에 몇천불이라... BMW는 7천5백불짜리가 그런대로 잘나가고 좋아서 사고 싶었지만 가만히 보니 사고 기록이있는기라, 실질가는 6천 5백불선이 되었죠. 링컨 타운카는 큼직하니 좋았는데 이건 뭐 아무리 싸도 부담되는 성능인지라...

딜러가면 바가지 쓰고 깍아봤자 비싸니 괜찮은 개인을 공략해야 하겠네요. 쉬운 결론이었습니다. 참고로 기아차같은 경우는 중고가격이 비싸서 차라리 딜러에서 살바엔 cash back 받고 새차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돈인데... 이거야 개인마다 편차가 있지만,
실속용으로 구매하길 원한다면, 낮은 마일의 한국차를 권하고 싶네요. 한국차 타보니 잘 나나고 좋아보였습니다. 잘만들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그렇게 타다가 싸게 사서 싸게 팔면 그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아 요즘에 나오는 모델들은 (새차) 디자인 정말 좋더군요. 소울이랑 여러 개 괜히 잘팔리는게 아닌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