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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예배
2014.12.25 19:37
올해도 예년처럼 미국교회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 예배를 드렸습니다.
언제나 이맘땐 여행들을 많이 가셔서 몇 가정 안되지만 늘 은혜 가운데 드려지는 예배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엔 카메라에 제대로 담아봤습니다. 설교와 성찬식은 제가 너무 열심히 참여하느라 못찍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예배 시작을 알리시는 리차드 한센 목사님~
예배당 뒤쪽 2층에 자리한 성가대... 늘 은혜로운 찬양을 드리지만 예배중에 뒤쪽을 아무도 돌아보지 않아요
찬양을 드릴 땐 모두 앞쪽을 보고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고, 인사 나눌 때 살짝 셔터를 누르느라 흔들흔들~^^
들어오면서 순서지와 양초를 하나씩 받아와 앉았습니다~
순서지는 예배드리는 데 꼭 필요하니 하나씩 잘 챙겨야 합니다.
은혜로운 피아노 반주~
촛불점화를 하며 예배를 시작합니다.
저희 교회 특송...Light of the world...
현주 자매의 솔로로 시작해, 전체로, 중간에 아이들 목소리로 드리는 찬양이 큰 예배당을 울렸습니다...
마치고 교제 나눌 때 미국교회 성가대원들이 찾아와 Good voice 였다고 인사하더라구요~^^
반주에 다원 자매, 지휘에 혜은 자매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박한주 목사님 말씀 봉독... 누가복음 2:1-20 많은 성경구절을 영어로 너무 잘 읽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없으면 크리스마스는 아무 의미 없다'는 리차드 한센 목사님의 설교를 통한 말씀 듣고,
성찬식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나누는 엄숙한 예식에 우리 아이들도 조용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리차드 한센 목사님과 케이시 잭슨 부목사님이 먼저 손에 든 촛불을 밝히면서 하나둘 예배당 전체에 퍼지고...
모두 함께 고요한 밤 (Silent night) 찬양을 드리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예배 후, 친교실에서 저희 교회 분들만 따로 선물교환이 있었습니다.
초코파이 케익으로 예수님 생일을 축하하며 생일 노래를 부르고 촛불은 아이들이 껐습니다.
참석하신 몇몇 가정의 사진이 있어 같이 올립니다.
신규옥 권사님, 남집사와 너무 다정한 거 아녜요?ㅎㅎㅎ 김태경, 김은민 집사님, 태연이 가정
장요한, 정혜련 집사님, 예린이 가정
이태, 임선영 집사님 가정~
어느 곳에 있든지 기쁨 가득한 우리 성도님들 가정되길 바래요~~~ 모두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