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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Who? 김 용찬, 장 은애집사(3부, 자녀교육)
김: 김 용찬 집사, 장: 장 은애집사 대담:Thankyou
1.
위 Thankyou:두 자녀들이 아주 건실하고 모두들 튼튼한 믿음 속에서 자라고 있느것은 다 아는 비밀이지만 두 자녀들이 어떻게 단단한 믿음을 갖게 되었느지, 어떻게 부모로서 신앙 가이드를 제공했는지 그 비법을 소개 해 주실수 있나요?
김: 저는 늦게 신앙생활을 시작 했기때문에 가정에서 어떻게 믿음생활를 하는지 몰랐습니다. 큰 애가5살 둘째가 3살 정도 되어 글자를 깨우쳐 갈 때부터 집안에서 가정예배를 드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집에 늦게 들어오니까 이야기만 들은거죠. 저는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지금까지도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루를 가정예배로 마무리 하는 것이죠.
애들이 어릴적에는 아내와 제가 번갈아 가며 기도했지만 어느 정도 성장한 후 에는 아이들도 대표기도를 시켰죠. 그러므로써 우리들도, 아이들도 서로 기도로서 대화를 주고 받곤했죠. 기도를 먹고, 말씀을 먹고 자라게 되니 마음이 순화가 되고 공부도 잘 하게 되었습니다.
장: 애들이 성장한 후에도, 워낙 어렸을때 부터 가정예배를 시작 했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밥을 먹듯이 가정예배가 자연스럽게, 전혀 거부감 없이 지금까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빠가 직장관계로, 아이 중 하나가 학업 때문에, 혹은 시간 맞추기가 힘들고, 매일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예배의 불을 꺼지지 않도록 있는 사람끼리 예배를 드렸습니다.
Thankyou: 이곳에서 2년 혹은 1년 연수차 오신 분들이 자녀들의 학업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분은 이전에도 영국에서 외국생활을 경험하셨고 이번 미국생활이 두 번째인데 또한 자녀들이 이곳에서 잘 적응하고 좋은 결과도 있는데 새로 오시는 분들에게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이라고 할까 좋은 어드바이스를 주신다면 어떻게 말씀 하시겠습니까?
장: 애들이 공부를 잘 하니까 다른 분들에게 뭐 비결이 있나하고 질문을 종종 받을때가 있습니다만, 저는 하나님이 힘을 주신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가정예배를 통하여 또한 가정에서의 믿는, 기도하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부모를 통하여 애들의 마음이 편한해 지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니까 학업은 저절로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기도를 많이 하셔야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은 기도인 것 같아서요.
한 가지 부모님들이 놓치고 있는 것은, 1년 혹은 2년 후 한국으로 돌아가서가 문제인데,
대부분 부모님들이 영어에 너무나 많은 Focus를 두고 있는것 같아요. 영어가 전부가 아니고 국어나 기타 다른 과목이 더욱 중요한데 영어를 어떻게 하면 안 까먹을까 하는데 너무 집중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에 들어가자 마자 영어를 안 까먹으려고 영어학원에 보내고 그러는데, 저는 그것 보다 국어에 집중했죠. 한국어 책도 엄청나게 많이 읽게하고, 한국에 돌아왔으니 국어를 잘 이해해야 사회도 다른과목도 잘 감당하게 될수 있죠. 영어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김: 특히 중 고등학교 학생인 경우에는 한국에 돌아가서 첫 시험이 무척 중요합니다. 자신감을 말 하는 것 입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첫 시험준비기간은 좀 더 길게 잡고 일반적으로 2-3주 한다면 한달 반이상 시험을 준비하는것 입니다. 또한 외국생활에서 돌아왔기 때문에 1년, 2년의 공백기간이 있게 마련인데 그 공백을 메우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그래서 자녀들을 격려하며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 공백이 있었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겸손하게 받아 들이면 된다 라고 응원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면 된다는 생각을 불어 넣어 주는것 이죠.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인정해주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저희 아이들 생일 때면 생일축하 노래를 하고 제가 축복기도를 해주는데 저는 그때마다 네가 내 딸이어서, 아들이어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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