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을
2013년 미국대학 졸업식에서 Commencement Speech 기사의 일부를 소개하면서
왕년의 농구 스타플레이어인 카림 압둘 자바는 뉴잉글랜드 공과대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묻어난 축사로 식장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D]on't let career ambitions take over your lives. ... The better you are at your job, the more you're rewarded, financially and spiritually, by doing it. ... But home life is more chaotic. Learn to embrace the chaos of family life and enjoy the small victories. Which would your rather have your children say about you, 'He sacrificed for his family,' or 'He was always there when I needed him.”
☞직업적 야망으로 여러분의 인생을 망치지 마라. 좋은 직업을 가짐으로써 높은 봉급을 받고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만족할 수는 있다. 그러나 가정생활은 더 혼란해질수 있다. 가정의 혼돈을 아우르고 작은 승리마저 즐기는 법을 배워라. 여러분의 사랑스런 아이들이 ‘가족을 위해 희생한 엄마 아빠’, ‘필요할 때 늘 곁에 있어준 엄마 아빠’ 로 여러분을 기억하도록 하라.*****2013년 6월 7일자 online 조선일보 “클릭 취재 인사이드,비행기 일등석 타고 명품 옷 입으면 ‘일류인생’ ?)********
그렇습니다
비행기 일등석타고 명품 옷 입으면 일류인생이고 성공한 인생입니까
더군다가 자식들이 모두 서울대에 다니면 최고로 성공한 집안이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것이 현실 이지요
우린 작은 성공, 성공보다는 victories라는 단어가 더 마음에 듭니다, 작은 victories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 필요 할때 늘 곁에 있어준 엄마 아빠...
참 가슴이 저메는 이야기입니다.
공부도 못하고 야부지지도 못하고 뭔가 부족한 내 아들 딸
얼마나 답답합니까 사람들 모임에는 자식이야기만 나오면 먼 산만 바라보고
정말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그렇치 않습니다
부족하지만 딴아이들 보다는 공부는 못하더라도 내가 필요한 자녀들
그들이 엄마 아빠를 부를때 사랑으로 격려와 힘을 모아 주시는것이 부모의 존재 이유도 되구요
방탕한 아들이 돌아온다고 맨발 벗고 달려 나간 성경의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상급으로 주신 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내 아들 내 딸
제가 아는 집사님 한분은 아침 저녁으로 아들머리 위에 손을 대고 30분씩 기도 한다 합니다
아주 잘잘한것부터 시작하여 시험볼때는 주님께 지혜를 구하고
건강하며 정말 하나님이보시기에 아름답고 사람맛이 나는 자로 성장해 달라고 기도 한다는 소리를 듣고 감격했습니다.
좋은대학이 인생의 목표는 아닌것은 부모님들도 더 아시지면
현실을 속일수 없는것도 사실이지만
우린 작은 victories를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필요할 때 언제나 옆에서 격려 해 준 우리 부모님들
언제나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나의 하나님
구하기만 하면 제일 좋은 것을 주시는 나의 하나님
기도와 간구로서 하나님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가정에서의 평안을 사모하는
작은 victories를 만끽하는 사랑하는 장로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부부사이에도 똑같이 적용되는것 같은데
오늘밤 wife에게 물어 볼랍니다
나는 당신이 필요 할때 늘 곁에 있었나
아니면 언제나 도망 다녔나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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