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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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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정사역부 최홍기 집사입니다.

오늘은 Who's Who? 두번째 이야기로 우리 교회 살림꾼이신 관리부 사역을 담당하고 계시는 남경민 집사님입니다.


Q) 미국에 오게 된 계기

처음 미국에 온 것은 많은 분들과 비슷하게 유학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2001년 석사학위를 받기 위해 처음 애리조나 투싼에서

살기 시작 했지요? 그러다가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이곳 콜롬비아에 2003년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Q) 우리 교회와 첫 인연은?

콜롬비아에 정착하면서 원래 크리스챤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우리교회와 인연을 맺은 것 같습니다.


Q) 간단하게 가족소개를 하신다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아내 김순혜 집사와 하영, 찬영, 준영 이렇게 5인 가족입니다. 


Q) 개인적으로 궁금하건데 김순혜 집사님은 어떻게 만나셔서 결혼까지 골인하셨습니까?

요즘 젊은 친구들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친구들과 많이 교제도 하고 만남도 하는데, 저는 저희 가족을 만날 당시, 미국에 

있었고, 가족은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연락할 수단이 인터넷 빼고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만남이후, 줄곧 연락을 통해 관계를

유지했고, 인연이었기에 이렇게 결혼을 해서 살고 있습니다. 


Q) 신앙생활은 어떤 계기로 하게 되셨나요?

어렸을 때 부터 교회를 다녔으나, 그전 까지는 그냥 폼으로 다닌 것 같고, 결혼을 하면서 그리고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인생의

어려운 시기도 부닥치고, 그때 마다 하나님께서 저와 저희 가정을 많이 사랑 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난후 부터 진정한 믿음생활과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우리교회 관리부장으로서 교인들에게 하고 싶거나 당부코자 하는 말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교회가 아직 성전을 빌려쓰는 입장이다보니까 미국 교회와 간혹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화의 차이일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교회를 빌려쓰는 건 우리이기에 아쉽지만 우리가 미국교회에서 요하는 사항은

반드시 준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아시아계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인데, 미국에서는 아이들을 부모보호

없이 놀도록 절대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달 애틀란타에서 발생한 일과 비슷하게 우리 교회에도 종종 신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행이 요즘에는 주일학교 교사들에 의해서 많이 해소가 되었는데, 그래도 자녀분들에게 반드시 교육을 시키시고,

그리고 우리 교인들도 잘 준수하여 어린이가 부모 보호 없이 밖에서 배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번째로는 뒷마무리 인데, 친교이후, 그리고 그룹모임 이후 뒷정리를 잘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공간은 분명히 미국

교회에서 주중에 사용을 하는 지역입니다. 그들이 그들의 입맛에 맞게 정리한 곳을 우리가 함부로 변경하면 안되니 이점도 

유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끔 미국교회와 예배시간이 중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 어린이들을 비롯하여

정숙한 분위기에서 예배가 진행되도록 신경 써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Q) 우리교회 비젼을 제시한다면

박한주 목사님 취임이후, 교회가 안정되고 하나님 말씀 중심의 교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끌어 성경공부도

적극 참여하고, 그 성경공부가 공부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실천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관리부장이다보니 본의아니게 싫은 말을 많이 했는데 교인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관리부장으로서 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교회가 정말 진실한 복음과 믿음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우리교회에서 참된 믿음을

얻어가시기를 바랍니다. 혹여 이곳에 믿음을 얻지 못한다 할지라도 돌아가는 한국에서 아니면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 주일성수를

소홀히 하지 말아 언제가는 우리 각자에게 찾아올 주님의 구원의 약속을 꼭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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