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학 자료실
말씀에 대한 갈망 속에서 시작한 목요성경공부는 10주 과정과 시험을 거쳐서 무사히 수료증을 받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먼저 이 과정을 은혜 속에서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성경공부”, “말씀공부”는 언제나 부담이 되어왔고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내 생활 속에 어떻게 적용하여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삶을, 사역을 되돌아 보기보다는 어떻게 살아남아 무사히 수료증을 거머쥐느냐가 그 동안의 저의 최대의 관심사였습니다.
습관적으로 주일에 교회에 출석하고, 십일조하며 봉사랍시고, 헌신이라고 이웃들을 초대하여 밥을 먹고 하는 훌륭한 교인일지는 몰라도 말씀이 없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함을,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첫 과를 시작하면서 예수님의 탄생시대의 역사적인 배경과 사역하시던 여러 지역을 지도에 그리면서 시작한 말씀공부는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아 여기가 예루살렘이고, 베들레헴, 나사렛, 유대지역, 갈릴리지역, 가버나움 등등…” 드디어 예수님 탄생 시기의 팔레스틴의 지도를 빨강색, 푸른색, 노란색 등등으로 완벽하게 그리게 되었을 때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는 창피함보다는 성취감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 동안 무심코 그저 읽어왔던 말씀들이 하나씩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온통 감사의 탄성이 저절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단원이 끝난 후의 숙제도 목요일 성경공부가 끝난 다음날 당장 했으며 이런 충만된 기쁨으로 다음 목요일을 기다리면서 1주일의 생활은 언제나 주님과 동행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렇게 사모했던 목요말씀공부가 막을 내렸습니다. 과연 말씀공부가 없는 목요일은 그리고 1주간의 생활은 어떠할 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주님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사모하면서 다음 말씀공부를 기대 합니다.
특별히 늦은 시간에도 열정적으로 말씀을 인도해 주신 박한주 목사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어리석은 질문, 유치한 질문에도 온갖 성의를 다 하셔서서 한 말씀이라도 저희들에게 주고자 하신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10주 과정동안 함께 한 믿음의 집사님들과의 교제도 저에게는 커다란 기쁨이 되었습니다.
주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C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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