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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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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비판 3: 안식교

웹지기 2011.02.16 20:04 조회 수 : 5685

안식교를 복음주의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까?<?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1) 안식교의 이단성에 대한 견해: 후크마라는 복음주의 신학자는, 안식교에 대해 유사한 신앙 고백에도 불구하고 정통 기독교와는 메울 수 없는 차이가 있다. 만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에 동참할 수 없다는 그들의 가르침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그들의 주장을 스스로 뒤엎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안식교는 사실상 White 여사의 가르침을 성경과 나란히 하여 제2의 권위의 출처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2)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해서는 문제가 없으나 “그의 인성에 있어서 우리의 타락한 성품을 취하셨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그가 형제들과 같이 되었다는 말씀이나 모든 일에 우리와 같이 되고 우리처럼 시험을 이긴 것이 아니라면 그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인간이 필요로 하는 온전하고 완전한 구세주는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와 꼭 같이 된 상태로 오셔서 시험을 이기시고 승리하여 구세주가 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지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타락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하여 인성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3) 십자가를 통한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은 다만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임으로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식교는 "오늘날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위하여 속죄하시고 계시다. 그러므로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께서 우리를 위하여 속죄하시는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해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피는 회개하는 죄인을 율법의 저주로부터 풀려나는 것이기는 해도 죄를 말살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 죽으심으로 그의 구속 사업이 시작되었지 완성된 것은 아니다.”면서 복음을 변질시키고 있습니다.

 

(4) 안식일에 관한 교리: 화이트여사가 환상 중 십계명을 보고 안식일 계명 둘레에 영광의 광채를 보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에는 단 한번도 안식일의 계명이 강조된 적이 없습니다. 정통 교회에서는 안식일 계명을 구약의 의식법의 범주에 속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살인 금지. 간음 금지, 부모 공경 등을 도덕법이라고 하며 유태인에게만 부여되고 예수님 오실 때까지만 구속력이 있는 부분적이고 시대적 명령, 즉 제사. 절기. 먹는 것 등에 대한 규례 등들 의식법이라고 합니다.)

안식일 계명 같은 것을 통해서 누구도 별 수 없이 하나님의 명령을 범하고 하나님의 처벌과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죄인임을 처절히 깨닫고 구세주께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요청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요한은 주의 날에 밧모섬에서 성령에 감동되어 계시록을 기록하였으며, (1:10) 사도 바울은 드로아에서 주일에 (안식 후 첫날: 20:7) 예배 드리기 위해 모인 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안식교가 주장하는 안식일에서 주일로 바뀌었다는 주장은 전혀 역사적 근거가 없습니다. 주일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감사하며 부활의 새 소망에 감사, 찬양하고 기뻐하는 자발적 사랑의 표현이며 축제의 기념일이지 명령된 규례가 아닙니다. , 복음적 기독교는 제사의 종교가 아니요 말씀과 생명의 종교이며 주일날은 무엇을 안 하는 날이 아니라 우리에게 자유와 생명과 구원을 주신 놀라우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기념하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날입니다.

 

(5) 안식교는 요한계시록 12:17절을 근거로 안식일 계명을 지키는 안식교도가 남은 자요 그들의 교회가 바로 예언의 영을 지닌 남은 교회임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어느 교파 안에나 참으로 복음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진실로 믿는 모든 성도가 남은 자입니다.

 

(결론) 이단 가운데서는 그나마 역사적 정통 기독교와 가장 접근해 있지만 그들의 공적 가르침 가운데 위에 열거한 여러 그릇된 교리를 포기하지 않는 한 아직도 정통교단과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복음적 교회라고 볼 수 없습니다. 진정한 교리 회복을 위해 우리는 사랑으로 기도하며 동시에 경계 어린 눈초리로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단은 건전한 신학과 건강한 삶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직접 경험하는 것을 통해 극복하려는 것은 교만하고 미련한 짓입니다. 부디 건전한 신학에 기초한 건강한 교회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이 땅에서부터 맛보며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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