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너무나도 좋았던 날씨.
"잔디밭에 가서 공부해요." 하던 아이들 덕분에
시원한 바람도 쐬고, 담소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마지막을 맞이하는 다윗으로 (왕상 1:1-4), 다윗의 이야기를 마저 공부했습니다.
다윗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우리 아이들에게는 다윗이 어떤 인물인지 물었습니다.
수민이는 다윗을 하나님과 마음이 맞은 사람이라 표현했고,
미리는 다윗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려준 사람이라 했습니다.
선영이에게 다윗은 하나님을 생각하게 해주는 사람이고,
성원이에게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했던 사람,
예린이에게 다윗은 힘들 때 마다 하나님을 찾았던 사람,
마지막으로, 영민이에게는 다윗이 하나님을 너무나도 소중하게 여겼던 사람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아이들 모두가 다윗처럼 되기를 바라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뻤던 주일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