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눅 18:35-43
우리 Youth 친구들이 안대로 눈을 가리고 바디매오가 되어 보았습니다.
답답한 어둠 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더욱더 예수님께 의지하고 집중하며
간절한 마음을 품었던 바디매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체험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자마자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는
신앙 고백을 통해, 그가 평소부터 예수님을 깊이 앙망하고 또 뵙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끄럽다’는 무시와 비난과 조롱을 무릎쓰고 예수님께 필사적으로 그 분 한 분만이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으며 구하는 바디매오.
주변을 의식하며 세상 사람 눈치 보는 우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바디매오는 평소 기도 실력을 보여줍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는 예수님의 물음에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라며 간결하게, 간절하게 그리고 주저하지 않고 대답하는
그 믿음에 예수님께서는 단순한 육신의 문제 뿐 아니라 구원의 문제까지도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물어보실 때 그렇게 믿음으로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예배가 끝날 때 쯤 안대를 푼 우리 친구들
“아쿠 힘들어” 하며 탄식을 합니다.
주신 사랑 주신 은혜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2000년 전에 일어났던 이 기적을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체험케 하십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우리 Youth에게도 말씀하셔서 영적으로 눈을 뜨며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이번 주 암송 요절 입니다. 모두 행복한 모습으로 주일 날 만나요 ^^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ever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 (John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