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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목회자 컬럼

안승준 우간다 선교사님

웹지기 2015.02.20 13:36 조회 수 : 423

주일 2015-02-22 

올해 협력 선교지 한 곳을 더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여름 선교지 우간다로 들어가는 길에, 우리 교회를 방문하신 안승준 목사님을 다 기억하실 것입니다. 저는 마침 휴가중이어서 직접 만나 뵙지 못했지만, 위스컨신에서의 목회에 이어 늘 기도하시던 선교지로 향하던 목사님의 글은 제게 큰 도전이 됩니다.


저는 세탁해 건조까지 되어 나온 빨래 개는 것도 불평할 때가 있는데, 목사님은 직접 손으로 한 빨래가 마르도록 햇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계십니다. 목사님은 기독교 인구가 70%가 넘고, “가난해도 심성이 고운 우간다 사람들에게 …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려 주고, 참된 목회자를 길러내는” 비전을 품고 우간다로 들어 가셨습니다.


현재는 아프리카 선교 및 음악대학 (Africa School of Intercultural Studies & Africa Institute of Music)과 개혁신학대학(Reformed Theological College)에서 강의를 통해 “하나님 말씀과 바른 신학으로 무장한 현지의 영적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아울러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위한 훈련 사역, 그리고 국립 마케레레대학 학생들의 제자 훈련, 이동신학교 사역을 통한 지방 교역자들 훈련 사역을 하고 있고, 또 거리 전도도 하고 계십니다.


선교구제사역부는 올해부터 협력선교사님들께 정기적으로 지원요청서를 보내드리고, 요청하신 내용에 따라 협력 기간을 약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안 선교사님은 우선 3년을 약정해 드렸습니다. 경제적 지원과 함께 공적 모임마다 기도해 주시고, 정기적으로 교회 웹사이트에 올려질 선교 보고들도 읽으시고,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안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실 때는, 언제나 주 안에 거하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충만하게 거하시고 그리스도가 증거 되는 삶을 살도록, 우간다 교회가 부패의 늪에 빠진 우간다 사회를 새롭게 변혁시키고 아프리카와 세계에 복음을 증거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동허가 받는 과정이 순조롭고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3월 말 우간다에 입국할 사모님의 선교 준비하는 일과 자녀들이 주님을 알고 전하는 주님의 대사들이 되어 직장 생활(영주), 학업(덕주와 찬주)도 충실히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후원할 교회들을 더해 주심을 감사하며, 파송 교회도 주시도록.” 그리고 선교 사역의 확대와 장거리 이동 신학 교육 선교를 위해 필요한 사륜구동 차량 주심을 감사하며, 차량이 순조롭게 우간다에 잘 도착되도록기도를 요청하셨습니다.


보냄받은 선교사님들은 보낸 선교사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사역을 감당합니다. 직접 내가 선교지에 나가지 못해도, 선교사님들을 후원하고 위하여 기도함으로 모두 선교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