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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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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비판 1: 여호와의 증인

웹지기 2010.12.30 17:47 조회 수 : 6145

이단을 조심하십시오

콜럼비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단들을 차례로 간단하게 비판합니다. 여호와의 증인, 몰몬, 구원파, 레마선교회 등을 차례대로 살펴봅니다. 이 비판은 월간현대종교 (http://www.hdjongkyo.co.kr) 등에 등재된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세상정부는 사탄이라고 규정짓고 일체의 협력을 거부하도록 가르치는 여호와 증인들이 얼마 전 저희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긍휼한 마음에서 예수 믿으세요하고 따듯하게 대했더니 이번에는 LA에서 왔다는 여호와의 증인까지 데려와 목사인 저를 설득하려고 들었습니다.

1912년 한국에 들어온 후 '여호와 증인'은 수많은 가정을 파괴하고, 수많은 병역사범 전과자들을 대량생산하는 데 일조를 해왔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협회는 신앙에 관한 논문집이나 권위 있는 교리 성명서는 단 하나도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신학적 견해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파수대' '깨어라' 등 다양한 잡지 및 전도용 책자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책자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그들의 교리는 여호와의 증인들 사이에서 공식화된 것 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궁극적 권위의 출처가 성경이라고 주장하나 파수대는 자기들의 독특한 신조를 확증하기 위해 성경을 오용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성경본문 중에서 주제와 관련되어 있는 문구들은 떼버리거나 문맥과 동떨어지게 해석함으로써 생기는 오류들입니다. 실제로 그들에게는 그들 간행물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큰 귄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하나님에 대하여:

여호와의 증인은 삼위일체 교리를 정면으로 부정합니다. 삼위일체의 개념이나 단어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성경 속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그 교리는 하나님에게서 유래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삼위일체라는 용어가 성경에 있지는 않으나,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성경적인 가르침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신학적인 용어로 역사적인 정통 교회가 일관되게 믿고 있는 것을 그들이 거부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한 분 참 하나님(이사야 42:8, 44:6, 43:10, 45:21; 고린도전서 8:4-6; 느헤미야 9:6; 디모데 전서 2:5)의 본질적인 속성 안에 세 분의 영원하고 독특하며 신적인 위격들(마태복음28: 19, 누가 복음 3:21-22)이 계심을 증언하고 있는데, 성부 하나님(베드로 후서1: 17)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요한복음 1:1, 4; 골로새서1: 15-19; 디도서 2:13)와 보혜사 성령(사도행전 13:2, 10:19-20; 히브리서 3:7-11, 9:14; 시편 95:6-11; 사도행전 5:3-4)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히브리어의 하나님의 명칭인 엘로힘은 복수로서(1: 26)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3:17, 28:19; 고린도후서 13:13) 그들은 갈라진 하나님 즉 성부 하나님은 1/3하나님, 성자하나님도 1/3, 성령하나님도 1/3의 하나님으로 믿고 있으며 삼위일체 교리는 이교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은 단 한 분이며 그 한 분이 영원부터 존재하여 그분은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보호자이시라고 믿고 있습니다.

 

2. 그리스도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이 최초로 창조한 인간이므로, 신성을 가지지 않고 태어났다고 주장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한복음 1:1)를 여호와의 증인의 신계 번역판 성경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곧 한 신이니라.” 라고 하나님 대신에 한 신이라고 오역하고 있습니다. 이 해석은 여호와의 증인이 다신교라는 점을 웅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예수가 성부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에 아버지의 신성을 공유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삼위일체의 제2격인 성자 하나님께서 성부 하나님께 위치상으로 종속되며 보다 낮은 지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빌립보서 2 1- 11절이 성부, 성자, 성령의 서열을 명백하게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히브리서 2 1절에도 그리스도가 하나님 되심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인성에 대해 언급한다고 주장하나 올바른 이해는 그리스도께서 영원 전부터 하나님으로 계시면서 아울러 성 육신을 통해 인성을 갖게 되셨다는 말씀입니다.

 

3. 영혼의 멸절:

그들은 만일 예수께서 하나님이시라면 3일간 무덤에 머물러 있을 때 누가 우주를 통치했겠는가 라고 질문을 던집니다. 골로새서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 보다 먼저 나신 자니'를 모든 창조물 중에서 가장 먼저 창조되었다고 잘못 해석하고 있다. 그들은 이 구절을 예수님의 피조물 설과 하나님이 아니시다는 논증을 하기 위해 오용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영혼이 멸절되고 끝난다고 가르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서 예수그리스도의 생애, 십자가의 대속, 부활, 승천, 재림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성 육신을 부정합니다. 단순한 사람으로 태어난 예수께서 30세까지 보통인간으로 사셨고 세례 후에 메시아가 되었다고 가르칩니다. 예수의 육체적 부활을 부정하며, 영적 부활만 주장하고 또 그리스도의 불멸 성을 영원 전부터 계시는 불멸 성이 아니라, 지상생활의 진실한 행적으로 인한 보상으로 부활 때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또 예수님의 가시적인 재림을 부인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예수를 보지 못할 것이며 예수는 육체로 오지 못할 것이란 사실은 확고한 성경의 진리라고 주장하며, 1929년까지 그들은 예수가 1874년에 재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4. 성령관:

그들은 성령의 인격 성을 부인하므로 '소위 삼위일체의 제 3격인 성령에 대해 인격이 아니라, 하나님의 활동이라고 하여 하나님의 삼위일체론 을 부인하고 있습니다인격은 물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유전이나 인종적 문화적 배경도 아닙니다. 인격은 최소한 지성 (요한복음 14:26), 감정(이사야 63:10; 에베소서 4:30), 의지(사도행전 16:7; 고린도전서12: 11) 등의 자기인식, 타인과 구별하여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라고 말하는 능력을 포함하는 존재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일하시고 감찰하시고(고린도전서 12:1-10, 2:10), 증거하시고 가르치시고(요한복음 15:26, 14:26), 책망하시고 거듭나게 하시고(요한복음 16:8, 3:5), 기도하시고(로마서8: 26), 인도하시고 영화롭게 하시고(요한복음 16:13, 14), 부르시고(호세야 13:2), 탄식하시는(로마서 8:26) 인격체이신 삼위일체의 제 3위의 하나님이십니다.

 

5. 인간관:

그들은 인간의 영혼 불멸을 부정합니다. 인간이란 생리적이고 물리적인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지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불의한 자의 죽음은 영원히 끝나지만 의인의 죽음은 부활에 대한 여호와의 기억으로 다시 영적으로 재 창조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생물학적으로, 그의 영이 육신과 분리되지만 죽은 후에도 의식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성경은 분명히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돌아간다' (전도서 12:7), '육체적인 죽음에 임했을 때도 믿는 자의 영혼은 육신을 떠나서 주와 함께 거한다' (고린도후서 5:1-10), ‘육체적인 죽음 이후에 불의한 자와 의로운 자의 생명’ (빌립보서 1:20-21)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6. 구원관:

구원에 대한 여호와의 증인 교리는 매우 복합적입니다. 이들의 구원형태는 두 가지인데 즉 땅을 통치하는 왕들로써 지상에서 영생을 얻는 부류와 하늘나라에 가게 되는 극소수의 '여호와의 거룩한 영'을 가진 거듭난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인간의 죄에 대한 사함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으로 인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임을 강조하고 있으나(에베소서 2:8-10; 로마서 4:1-8; 갈라디아서 5:1-6; 빌립보서 3:1-9), 여호와의 증인은 죄 사함과 용서는, 다만 성화의 시작이므로 한 평생 추구해야 하며, 또 용서는 단회적 이므로 되돌아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화는 일생 동안 계속되어야 하는데 자기의 성화를 상실할 수도 있고, 결국 인간의 지상생활을 통해 자원적 생활을 통하여 영생을 얻는다고 가르칩니다. 그리스도는 가능한 길을 터놓았을 뿐 결국은 인간편의 순결적 헌신과 봉사로 말미암아 구원이 얻어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7. 부활에 대하여:

그리스도 예수가 인간으로서 온 것이 아니라, 영광스런 영적 초월 물로서 오셨다고 주장하면서 죽음으로부터 첫 번째로 다시 살아나신 이는 인간으로서 무덤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고 영으로서 부활하셨다고 주장하면서 예수의 육적 부활을 부인하고 영적으로만 부활함을 인정합니다. 그들은 예수가 영적인 초월 물로 부활했기 때문에 재림 때에도 역시 볼 수 없는 형태로 오시는데 1874년에 이미 오셨다고 가르쳤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영육간에 완전하게 부활하심을 수 없이(누가 복음 24:36-43; 요한복음2: 19, 20:24-29) 증언하며, 특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누가 복음 24:39)고 하심으로써 예수가 영적인 피조물이라는 여호와의 증인의 오류를 밝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도마는 예수님의 손바닥에 못 자국과 옆구리의 창 자국에 손을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고 주장하다, 예수께서 도마에게 이를 허락하자 도마는 부활한 예수를 향하여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 이다."(요한복음 20:28)라고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8. 교회관:

다른 기독교는 마귀를 따르는 무리들이며 여호와의 증인들만이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며 진정한 교회라고 주장합니다. 진정한 교회의 회복은 1870년 럿셀이 여호와의 증인 파를 세운 것이며, 하나님의 참된 백성의 완전한 구원은 1919년까지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형교회를 부정하고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만이 진정한 교회라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모두 동일한 교회 (보편의 교회)의 구성원임(에베소서 2:19-22)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구성원은 누구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믿음으로서 의롭다고 인정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17).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신령한 교회에서 미혹하는 사술에 흔들림 없이 기쁘게 신앙생활 하시기를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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