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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제일장로교회

QT 나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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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회에는 현재 3개의 큐티방이 모이고 있습니다.

화요일 오전 10시에 모이는 생명 큐티방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모이는 아비가일 큐티방

그리고

수요일 오후 2시에 모이는 프리실라 큐티방 입니다.

큐티방 각각의 시간과 모이는 사람은 다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아래 모이는 3 큐티방에는 언제나

은혜 충만, 성령충만 이랍니다.

 

다들 초신자들이라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시더니

나누는 말씀이 신학생들같아 감탄을 터뜨리게 만드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생명큐티방은 큐티모임후에 점심식사를 같이 하기때문에

돌아가며 식사를 준비합니다.

당번인 집사님이 문을 들어서는 모습은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도 전에

그 섬김의 모습에 이미 은혜 가득입니다.

찜통을 비롯하여 쇼핑백 가득가득 큐티방 식구들을 먹일 양식들을 바리 바리 싸가지고 오십니다.

한번도 찌푸리거나 불평이 없는 사랑스런 집사님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습니다.

영과 육이 살지는 생명 큐티방에는 언제나 웃음과 눈물이 그치지를 않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말 아름다울 생명 큐티방,

그들의 묵상은 보석입니다.

그들의 묵상은 생명입니다.

 

그리고

저녁상을 물리면

아비가일 큐티방 식구분들이 오십니다.

연로하시지만 말씀의 열정은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권사님,

직장에서 금방 돌아와 지친 몸이지만 말씀으로 회복하기를 소원하는 집사님들로 이루어진

아비가일큐티방은 아비가일 같은 믿음의 원숙함이 묻어나는 분들의

깊은 묵상으로 그윽한 묵향이 온 집안에 넘치는것 같은 또다른 색의 큐티방입니다.

 

수요일

사업으로, 아이들 뒤바라지로 분주한 오전을 보내고

잠시의 시간을 짬내서 오시는 분들의 프리실라 큐티방이 있습니다.

브리스길라의 그 확고하고도 굳건한 믿음을 본받아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여호수아서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열왕기상을 묵상중인

제일장로교회의 첫번째 큐티방입니다.

지역의 특성상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멤버들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여전히 말씀의 은혜안에서

묵묵히 그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는 듬직한 큐티방입니다.

 

이렇게

저마다의 색깔은 다르지만

한 믿음안에서

한 공동체안에서

하나님을 사모하여 그 분뜻대로 살기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여

은혜를 나누며

기쁨과 아픔을 공유하며

자라가는 콜럼비아제일 장로교회 여성들의 믿음의 자리인

생명, 아비가일, 프리실라 큐티방이

날마다 은혜 충만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