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을

새해 소원

2011.12.30 13:45

웹지기 조회 수:443

[새해 기도문 / 작자미상]

 

우리 삶이 분주하고 여유가 없을 지라도

사랑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자신의 일에 빠져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거나

세상이란 벽에 자신을 걸어 놓고

불안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수많은 일들로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에도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시간을 내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멀어졌던 발길을 한 걸음씩 더 다가가게 하소서.

 

막연한 이해를 바라기보다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하여

건강한 사랑을 만들게 하소서.

 

서로에 대하여 무관심의 소외가 얼마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아프게 하는지 알게 하소서. 

 

너무 튀지 않는 빛깔로 누구에게나 친구로

다가서는 이웃 그러면서도 말보다는

행동이 뜨거운 진실로 앞서는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오랜 기다림과 아픔의 열매인

마음의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화해와 용서를 먼저 실천하는

평화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그날이 그날 같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새롭게 이어지는 고마움이 기도가 되고,

작은 것에서도 의미를 찾아 지루함을

모르는 기쁨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시간위에 군림하시는 주님은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