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컬럼

k 그룹 가정 모임

2010.09.05 08:16

웹지기 조회 수:1248

주일 2010-09-05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일 때마다 말씀이 중심이 되는 거룩한 교제를 나누었는데 이를 헬라말로 ‘코이노니아’라 합니다. 우리 교회 가정모임을 코이노니아의 첫글자 K 를 따라 부르는 이유도, 성도들의 거룩한 공동체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가정모임을 구역이라 부르지 마시고 꼭 K그룹이라 불러 주세요.^^

 

투명하고 진솔한 나눔이 있는 K 그룹에는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또 그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이 복음의 능력을 목격하고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을 종종 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격주로 주말마다 K그룹 가정모임을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청년부는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모여 코이노니아를 가질 것입니다. 설교나 성경공부를 통해 배운 말씀의 원리들을 구체적으로 여러분 삶 가운데 적용하고 실천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여러분 경건의 능력뿐 아니라 우리 공동체에도 큰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런 코이노니아를 나눌 때,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2:47)습니다.

 

그런데 너무 친교 쪽에 치우쳐서 말씀과 기도가 약하거나 반대로 모이는 시간 내내 성경공부만 하면 모임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그런 그룹들은 조만간 불평이 생기고 모임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내해 드린대로 찬양으로 시작해(15분 정도) 말씀의 나눔과 간증(40분 정도), 그리고 중보기도(12분 정도), 광고(3분 정도) 시간을 균형있게 지키시기 바랍니다. 음식도 간단하고 소박할수록 좋습니다

 

교사님들을 위한 기도도 꼭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때로 그룹원들이 기도 가운데 성령 충만을 경험하고 함께 뜨거운 은혜를 나누는 귀한 간증들을 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오해나 갈등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타인들이 모여 서로의 삶들을 밀도있게 나누다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그래도 박물관 보다는 병원같은 교회가 더 낫지 않습니까^^ 그런 장벽들을 넘어 서로 섬기며 서로 위로하는 사랑의 공동체, 그것이 K그룹의 목표요 그렇게 성숙한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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