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착 도우미
제가 지난 주에 자동차 보험을 바꿨습니다.
6개월 마다 갱신되는데, 보험료가 내리지는 않고 조금씩 올라서 갱신할 때도 되고 해서 여기 저기
문의한 결과 TV 보다보면 하얀 옷 입은 아주머니가 나와서 discount를 많이 해준다는 내용으로 약간 코믹하게
광고하는 progressive.com이 저렴하고 괜찮다는 정보를 알았습니다.
결과는 저의 경우는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같은 조건의 coverage로 거의 100불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진작에 바꿀 걸 하는 생각이 밀려왔습니다. 사실 미국생활하다보면 자동차 보험료는 거의 눈먼 돈 처럼 자기도 모르게 자동이체되서
나가버렸는데...
아무튼 교우님들도 가만히 앉아서 돈 버리지 마시고 손고생, 눈고생 좀 하더라도 여기 저기 알아보시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progressive같은 경우(geico도 마찬가지지만) online 상에서 coverage를 바꿔가면서 실시간으로 premium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progressive가 좀더 편함). 가입도 그냥 바로 당일 부로도 가능하고요(evidence는 바로 출력해서 차에 보관하면 됨). 마찬가지 해지도 해당 보험사에 전화로 당일부로 해지 가능합니다. 해지를 위해 geico에 전화를 했는데, 한국과 거의 비슷하게 왜 해지하려고 하느냐 물어보길래, 다른 회사가 더 싸더라라고 했더니, 다시 견적을 내서 기존 premium보다 더 discount를 해주더군요(암튼 여기도 그냥 점잖케 해지 안해 줍니다.) 그래도 깍아준 가격이 더 비싸서 그냥 해지 했답니다.
저는 online상에서 progressive와 geico 창을 동시에 열어 놓고 서로 비교했는데 선택에 따라서 premium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게 재미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 항목이 정확히 어떤 내용을 insure해주는 지 처음엔 익숙치 않지만, online 상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도 쉽게 가능하답니다.
참고로 새로 오시는 분들은 social security number를 받기 전에는 online상에서 가입이 제한된답니다. 통상 오시면 근처에 있는 보험사를 가서 관련 서류를 보여주고 약간 비싸게 가입한 후 소셜 번호를 받고 나서 저렴한 걸 찾아 옮긴 답니다.
쓰고 나서 보니 장황하고 이해가 제대로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교회 차량도 progressive에서 quote를 받아 봐야 겠군요.